오늘 서울 낮 최고 27.4도..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김수현 2020. 5.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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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 가까이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9분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7.4도로 기록됐다.

서울 외에 인천도 한낮에 25.5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청주(22.7도), 대전(22.5도), 포항(21.6도), 대구(20.3도), 전주(23도), 광주(24.3도) 등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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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이젠 '생활속 거리두기'로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예정일을 이틀 앞둔 3일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 전환 계획을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모임과 행사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2020.5.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3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 가까이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9분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7.4도로 기록됐다.

이는 이틀 전인 1일 26.2도를 갈아치우는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이다.

서울 외에 인천도 한낮에 25.5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1일보다 높지 않았지만 수원(26도), 강릉(26.9도), 춘천(27.7도)도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를 보였다.

반면 충청과 남부지방은 비교적 선선했다.

지난 1일 33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기록한 울진은 이날 낮 기온이 23도를 나타냈다.

청주(22.7도), 대전(22.5도), 포항(21.6도), 대구(20.3도), 전주(23도), 광주(24.3도) 등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밑돌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쪽에서 따뜻한 저기압이 올라오면서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고, 중부지방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대신 기온이 높아졌다"며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더운 공기층이 남아 있던 것도 중부지방 기온을 높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4일에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0∼30도 분포를 보이고,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조금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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