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원 연봉을 받는 축구선수 김민재가 미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의 수비수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재의 결혼식 사진이 등장했다. 이에 팬들은 김민재 선수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김민재는 전날(2일) 박문성 스포츠해설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김민재 는 아내의 어떤 점이 좋았냐는 질문에 예쁘고 성격이 좋다며 "더 말할게 있나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김민재는 2019년 전북 현대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후 이적료 900만 달러 (100억원), 연봉 300만 달러(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이징 궈안에서 한국 수비수로 중국에서 뛰었던 선수들 중 최고 수준이다.

김민재./사진=뉴스1
김민재./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