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민재 결혼, 2일 모처서 품절남 대열 골인

안준철 2020. 5. 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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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궈안)가 품절남 대열에 골인했다.

김민재는 한국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다.

해당 영상에서 "현재 목표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김민재는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해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이후 유럽 진출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김민재의 전 소속팀 전북의 이동국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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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궈안)가 품절남 대열에 골인했다.

김민재는 2일 서울 모처에서 미모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김민재는 한국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다. 190cm 장신에 파워와 순발력을 갖춰 탈아시아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해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다.

이날 공개된 축구 해설가 박문성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신부에 대한 애정 표현을 했다.

축구선수 김민재가 결혼했다. 사진=MK스포츠DB
해당 영상에서 "현재 목표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김민재는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해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이후 유럽 진출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현재 중국에서 뛰고 있는 것에 대해 "솔직히 힘들다. 주로 뛰는 포지션이 오른쪽 수비수인데 풀백들과 중앙수비수들이 항상 올라간다"며 "중앙수비의 대부분을 자신이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후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구 할 때보다 더 많이 따라다녔다", "예쁘고 성격도 너무 좋다" 등 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문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또 다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 김민재의 전 소속팀 전북의 이동국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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