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형종, 왼 손등 골절 의심.."정밀 검사 예정" [스경X현장]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2020. 5. 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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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형종. 연합뉴스

LG 외야수 이형종이 연습경기 도중 공에 손등을 맞아 교체됐다. 병원에서는 골절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형종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뒤처진 2회 1사후 첫 타석에 나선 이형종은 두산 선발 이용찬의 3구째 몸쪽 볼에 왼 손등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이형종은 대주자 홍창기와 교체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이형종은 왼 손등 타박상으로 교체됐다”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볼 예정이다. 정확한 내용은 검사를 해봐야알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경기 후 구단 측에서 “이형종은 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해 본 결과 골절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트레이터 코치들은 ‘심한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으나 병원에서는 골절이 의심된다고 해서 정밀 검사를 해 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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