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프리미어리그 일정 마무리하자" 네빌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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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네빌이 기상천외한 주장을 내놓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하지 않은 지역으로 이동해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몰아서 소화하자고 말했다.
네빌은 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프리미어리그가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면 영국에서 3-4시간 거리인 2-3개 장소로 이동해 경기를 소화하자"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는 각 팀당 9경기 씩 남겨둔 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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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개리 네빌이 기상천외한 주장을 내놓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하지 않은 지역으로 이동해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몰아서 소화하자고 말했다.
네빌은 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프리미어리그가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면 영국에서 3-4시간 거리인 2-3개 장소로 이동해 경기를 소화하자"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는 각 팀당 9경기 씩 남겨둔 채 중단됐다. 6월 중 무관중 재개에 대한 의견이 나오지만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기에 무관중 경기를 하더라도 선수들의 안전이 답보되지 않는다.
때문에 네빌은 해외에서 리그를 마무리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단 비행시간 3-4시간 거리의 유럽 내 국가로 한정지었다. 그는 "선수, 방송사, 미디어를 1-2주일 동안 격리한 다음에 바이러스를 감당할 수 있는 환경이 검증된 곳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 영국에서 경기를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이브닝스탠다드`는 "유럽에는 라트비아, 조지아, 코소보, 페로 제도를 포함해 1,000명 이하의 확진자 사례가 있는 17개 지역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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