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이은하 "쿠싱증후군 10년 고생..자연 치유됐다"

이지현 기자 2020. 5. 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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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가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은하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MC 김용만이 "그간 건강 문제로 힘들어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은하는 "척추측만증, 척추분리증 여러 병이 있었다. 쿠싱증후군이라고 10년을 고생하다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수술을 안하고 자연 치유가 됐다"고 대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은하는 MC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고 "감사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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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이은하가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은하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MC 김용만이 "그간 건강 문제로 힘들어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은하는 "척추측만증, 척추분리증 여러 병이 있었다. 쿠싱증후군이라고 10년을 고생하다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수술을 안하고 자연 치유가 됐다"고 대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은하는 MC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고 "감사하다"며 웃었다. 이어 "이제 살만 빼면 된다"며 "어떤 인연이 언제 올지 모르니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은하는 13살 데뷔 당시 자신에게 데뷔곡 '님 마중'을 만들어준 작곡가 김준규를 찾아나섰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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