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소방헬기 추락..구조 기다리던 등산객·보호자 숨져

이동우 기자 2020. 5. 1.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8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인근 소방헬기 추락으로 등산객과 보호자가 숨졌다.

헬기는 산악 구조활동에서 추락했다.

심정지상태인 요구조자를 줄로 끌어올리다 헬기가 추락했고, 보호자도 헬기에 충격을 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낮 지리산 천왕봉 정상 인근에서 심정지 등산객 구조를 위해 출동한 경남소방본부 헬기 1대가 추락한 모습. /사진제공=경남도소방본부(뉴스1)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8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인근 소방헬기 추락으로 등산객과 보호자가 숨졌다.

헬기는 산악 구조활동에서 추락했다. 심정지상태인 요구조자를 줄로 끌어올리다 헬기가 추락했고, 보호자도 헬기에 충격을 당했다. 두 사람은 다른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헬기에 타고 있던 소방대원 5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헬기 불시착 원인 조사에 나섰다.

사고가 난 헬기는 임차한 것으로 미국 시콜스키 S-76 기종이다. 탑승가능 인원은 총 14명이다.

[관련기사]☞지성호 "김정은 사망 99% 확신, 주말 발표할 듯"3만명 사는 송파 헬리오시티, 왜 자영업자 무덤이 됐나일본 히트상품 '아베노마스크' 한국은 절대 못 만들어…왜?"피눈물"…강혁민, 결혼 앞둔 커플 유튜버 저격 왜?"김여정이 1순위"…후계자서 김평일이 밀리는 이유는?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