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소방헬기 추락..구조 기다리던 등산객·보호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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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8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인근 소방헬기 추락으로 등산객과 보호자가 숨졌다.
헬기는 산악 구조활동에서 추락했다.
심정지상태인 요구조자를 줄로 끌어올리다 헬기가 추락했고, 보호자도 헬기에 충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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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8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인근 소방헬기 추락으로 등산객과 보호자가 숨졌다.
헬기는 산악 구조활동에서 추락했다. 심정지상태인 요구조자를 줄로 끌어올리다 헬기가 추락했고, 보호자도 헬기에 충격을 당했다. 두 사람은 다른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헬기에 타고 있던 소방대원 5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헬기 불시착 원인 조사에 나섰다.
사고가 난 헬기는 임차한 것으로 미국 시콜스키 S-76 기종이다. 탑승가능 인원은 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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