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소방헬기 추락으로 중상자 2명 발생
이상현 2020. 5. 1. 14:18
1일 낮 12시 7분쯤 지리산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7명 중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헬기는 구조대원 5명과 환자, 보호자 등 총 7명을 싣고 비행하던 중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에서 법계사 쪽 400m 지점에 추락했다.
구조대원 5명은 별다른 외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헬기 밑에 있던 보호자와 구조 중이던 요구조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위중하다.
중상을 입은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추락 헬기는 경남도소방본부 소속으로, 산악사고 신고를 받고 이륙해 구조작업을 하던 중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최대 4개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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