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에 도움되는 걸로.."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

강주화 기자 2020. 5. 1.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개학이 미뤄지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휴원하면서 놀이 기구보다 학습에 도움 되는 제품이 잘 나가는 것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9는 최근 한 달간(3월 27일∼4월 26일)간 장난감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단순 놀이용 완구보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인기였다고 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디즈니 미니마우스 시리즈. 디즈니 미리더 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개학이 미뤄지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휴원하면서 놀이 기구보다 학습에 도움 되는 제품이 잘 나가는 것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9는 최근 한 달간(3월 27일∼4월 26일)간 장난감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단순 놀이용 완구보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인기였다고 1일 밝혔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학 완구는 365%, 창의력에 도움을 주는 역할 놀이 세트는 426% 판매가 늘었다.
감각발달완구는 418%, 작동완구는 174% 더 잘 팔렸다. 어린이 VR(가상현실) 관련 장난감이 포함된 VR기기 판매량도 255% 증가했다.

반면 어린이날 스테디셀러 선물인 대형완구 판매는 45% 증가하는 데 그쳤다. G9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초기에는 놀이 중심 완구가 인기를 끌었다면 ‘집콕’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G9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전방감지센서로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애완로봇 인공지능 고양이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로 공룡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장난감 등 다양한 어린이날 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