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김서경 "너무 아쉬워 눈물 날 정도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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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경이 '메모리스트'를 통해 '심스틸러'로 거듭났다.
지난 4월30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광수대 형사이자 일명 '임플란트' 임칠규 역을 맡은 김서경이 원수 동백(유승호 분)과의 관계 변화로 훈훈한 케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경찰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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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김서경이 '메모리스트'를 통해 '심스틸러'로 거듭났다.
지난 4월30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광수대 형사이자 일명 '임플란트' 임칠규 역을 맡은 김서경이 원수 동백(유승호 분)과의 관계 변화로 훈훈한 케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경찰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을 지우는 연쇄살인마 지우개가 서희수(이영진 분)였다는 서사가 밝혀지며, 방준석(안재모 분)이 저지른 죄의 증거를 찾아내려 애쓰는가 하면 결국 특수본을 떠나게 된 한선미(이세영 분)를 보내는 임칠규의 장면이 그려졌다. 결정적 증거가 없어 방준석을 체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임칠규는 소신을 지켰고, 또 특수본을 떠나는 한선미에게는 "총경님 조금 섭섭합니다. 총경님 같은 분이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야죠"라는 정의로운 한 마디로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매회 진정성 있는 연기와 적재적소 활약으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끈 김서경은 마지막회까지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동백과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대기 바쁜 원수였지만, 동백이 위기에 처하자 가장 먼저 달려가 걱정하며 소리치는 진한 감정 열연을 선보이기도. 특히 나이롱 경찰으로 허당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역할이었던 만큼, 모든 진실이 풀리며 긴박감 있게 흘러간 후반부에는 내공 있는 연기력을 가진 김서경의 단잔 매력이 빛을 발했다.
이처럼 제 몫을 톡톡히 해낸 김서경은 "안녕하세요. '메모리스트'에서 임플란트, 임칠규 역을 맡은 배우 김서경입니다. 지난해 겨울 촬영을 시작해서 여름이 다가오는 늦봄에 끝마쳤는데요. 벌써 종영이라는 사실이 너무 아쉬워서 눈물이 날 정도로, 모두가 함께한 시간들이 행복했습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멋진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힘써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선후배·동료 배우분들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항상 지켜보시면서 든든하게 응원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새 작품을 통해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훈훈한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전작 JTBC '나의 나라'의 천가와는 상반되는 캐릭터로 돌아온 김서경. '메모리스트'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와 더불어 가장 인간적인 인물 임칠규를 비주얼 뿐만 아니라 세밀한 연기로 완벽히 소화, 색다른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스틸러'로 자리매김한 김서경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한편 김서경은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병진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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