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홀인원(?),..셰플러 자선대회 우승

장성훈 2020. 5.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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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메이저 대회 3승의 조던 스피스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스피스는 4월3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리도 골프장에서 열린 자선 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 17번 홀(파3, 110야드)에서 웨지로 친 볼이 그대로 홀컵 안으로 빨려 들어가 홀인원이 되는가 했다.

한편, 3라운드 54홀 경기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PGA 2부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석권한 스코티 셰플러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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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LA=장성훈 특파원] PGA 메이저 대회 3승의 조던 스피스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스피스는 4월3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리도 골프장에서 열린 자선 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 17번 홀(파3, 110야드)에서 웨지로 친 볼이 그대로 홀컵 안으로 빨려 들어가 홀인원이 되는가 했다. 그러나 홀 안에 들어갔던 볼이 홀컵 안에 있던 플라스틱 스페이서를 강하게 때린 후 튕겨 나와 인근 연못에 빠지고 말았다. 워터헤저드가 된 것이다. 이를 두고 스피스는 ‘홀인원’이라고 주장했으나 함께 라운딩을 했던 토니 로모는 ‘더블보기’라고 우겼다.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으나 일정 관계로 1라운드와 2라운드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마커로 참여했다. 미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쿼터백 출신으로 관심을 모았던 로모는 이날도 78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전날 2라운드에서는 80타로 부진했다.한편, 3라운드 54홀 경기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PGA 2부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석권한 스코티 셰플러가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를 추가, 합계 9언더파로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다소 주춤했던 셰플러는 이날 14, 15, 16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윌리 잘라토리스를 1타 차로 물리쳤다. 신예 빅토르 호블란은 합계 7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골프대회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디들을 위한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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