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참사 합동분향소,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설치(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후 물류창고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서희청소년문화센터(창전동)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합동분향소 설치를 마무리하고 희생자들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28분의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며 "유가족의 친지분들 외에 일반인 조문은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천=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후 물류창고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서희청소년문화센터(창전동)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합동분향소 설치를 마무리하고 희생자들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28분의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며 "유가족의 친지분들 외에 일반인 조문은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희생자 전원의 신원이 확인된 뒤 일반인 조문 시점을 정하는 방안을 피해자 가족들과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합동분향소에 조화를 보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 자리를 갖고 사고원인 규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향소 한쪽에는 유가족 대기실이 마련된 가운데 희생자 지인들의 발길이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희생자 수습이 시작된 29일 저녁부터 신원 확인 작업에 들어가 지문을 통해 29명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나머지 9명은 시신 상태가 지문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9명의 유전자를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신원이 확인된 29명 중에는 중국인 1명, 카자흐스탄 2명 등 외국인 3명이 포함됐다.
chan@yna.co.kr
- ☞ 혜은이 눈물보이며 "이혼 후 참담…그는 착한 사람"
- ☞ 시외버스서 음란행위…"전립선염으로 가려워서..."
- ☞ 손발묶인 아들 쓰러져있는데 태연히 식사한 친모, 이제와서…
- ☞ 경찰이 검문에 불응한 14살 소년 주먹으로 마구 때려
- ☞ '경기도 최고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저택은 얼마
- ☞ 이천 참사 시공사 대표 '무릎 사과' 5분만에 구급차로 병원행
- ☞ 교회서 신도에 신앙훈련 명목 가혹행위 의혹...경찰 수사
- ☞ "코로나19 바이러스, 완치 환자 폐에 숨어 있었다"
- ☞ '팬티세탁' 과제 교사 "마녀사냥…이세상 떠나도 상관없다"
- ☞ "재난자금 상품권이 도착했습니다" 문자받고 전화했더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 연합뉴스
-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로 강제 전역 면해 | 연합뉴스
- 브라질 홍수로 도심에 피라냐 출현…"최소 3년 수생태계 파괴" | 연합뉴스
- 열받는다고 아파트 입구 막는 차량들…경찰 대처는 제각각 | 연합뉴스
- '완전 이별 조건 120만원' 받고도 10대 여친 스토킹·폭행 20대 | 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어깨 수술…구단 "재활 6개월·시즌 아웃"(종합2보) | 연합뉴스
-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 연합뉴스
- 경찰, '뺑소니 김호중' 방문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연합뉴스
- 남의 고양이와 퇴역군견 싸움 붙인 70대…결국 숨진 고양이 | 연합뉴스
- 온몸 멍든 채 사망한 교회 여고생…국과수 "학대 가능성"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