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코로나19에도 1분기 흑자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1·4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1분기 매출이 59억8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45억4100만달러 대비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날 "올해 50만대 차량을 납품할 수 있는 능력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규제로 조립 공정과 부품 수급이 언제 정상화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1·4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1분기 매출이 59억8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45억4100만달러 대비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억8300만달러다. 전년 동기에는 5억2200만달러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600만달러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은 9센트다.
다만 흑자 규모는 1600만달러로 앞선 지난해 3분기 1억4300만달러, 지난해 4분기 1억500만달러에 비해 대폭 축소됐다.
테슬라는 분기말 차량 인도가 어려워지면서 수익에 악영향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1분기 8만8500대를 인도했고, 10만3000대를 생산했다. 생산 차량의 85%는 모델3와 모델Y다.
테슬라는 이날 "올해 50만대 차량을 납품할 수 있는 능력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규제로 조립 공정과 부품 수급이 언제 정상화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일부 차량 인도가 내년으로 지연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테슬라는 지난 2월 중국 상하이 조립공장 가동을 2주간 중단했다. 미국 프리몬트공장도 지난달 25일부터 폐쇄됐다. 네바다주와 뉴욕주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도 역시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미국 매체들은 테슬라가 시장 전망(팩트셋 주당 손손실 28센트)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다만 공장 가동 중단의 여파가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테슬라 #실적 #코로나19 #1분기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쌍둥이 임신·S호텔 결혼" 양정아, 김승수와 썸 진실은…
- 한혜진 "화사 때문에 성 정체성 혼란…한숨도 못 자"
- 14세이상 시청 드라마서 "XX 없이 그냥하자" 대사에 '깜짝'
- 빅뱅 출신 승리, 미모 여성과 뼈해장국 목격담 "도둑처럼 먹더라"
- 내연녀 살해·북한강 시신 유기한 양광준에 무기징역 구형
- "시아버지가 이철규 의원"..아들 이어 며느리도 대마 의혹 피의자 입건
- 신지 "날짜 겹친 김종민·에일리 결혼식, 둘 다 갈 것"
- "생리대 안쓰고 립스틱도 중고만 사요"…'채식주의' 20대 여성의 삶 봤더니
- "키 150㎝에 단발"...전주 10대 여고생 돌연 실종
- 김준호 "정자 새로 얼렸다" 깜짝 고백…♥김지민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