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日 J리그 5월 재개 무산 [공식 발표]

이상철 2020. 4.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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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5월 재개가 무산됐다.

J리그 사무국은 30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예정된 J1리그 9경기, J2리그 22경기, J3리그 18경기 등 총 49경기를 연기한다"라고 발표했다.

J리그 사무국은 "6월 13일 이후 경기 개최 여부는 미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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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5월 재개가 무산됐다.

J리그 사무국은 30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예정된 J1리그 9경기, J2리그 22경기, J3리그 18경기 등 총 49경기를 연기한다”라고 발표했다.

J1리그와 J2리그는 2020시즌 개막 후 1라운드만 치르고 중단했다. J3리그는 개막조차 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프로축구 J1리그의 5월 재개가 무산됐다. 사진=J리그 홈페이지

J리그 사무국은 “6월 13일 이후 경기 개최 여부는 미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J리그의 6월 중순 개막 여부도 불투명하다.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4831명이며 448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피해가 급증하자, 일본 정부는 5월 6일 종료하는 긴급사태 기한을 연장하면서 전역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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