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올림픽 개최, 코로나19 극복의 증거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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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20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완전한 형태로 개최할 수 없다 생각한다"며 "선수나 관중 모두가 안심하고 참가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여야 한다. 도쿄 올림픽은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겨낸 증거의 대회가 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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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20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명확히 했다.
아베 총리는 29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한국계 백진훈 입헌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올림픽 개최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베 총리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완전한 형태로 개최할 수 없다 생각한다”며 “선수나 관중 모두가 안심하고 참가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여야 한다. 도쿄 올림픽은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겨낸 증거의 대회가 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최근 자국 내 확진자 수가 급증한 부분에 대해 “한국의 대응 매뉴얼은 우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우리의 이웃이고 중요한 나라다. 계속해서 코로나19를 물리치는데 협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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