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월드비전, 코로나19 극복 위한 '월드이즈원'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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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의미인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월드이즈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한국인들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아프리카의 잠비아 지역 주민들이 한국 후원자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보내온 천 마스크 15장에서 출발했다고 월드비전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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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의미인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월드이즈원은 선한 영향력으로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일로의 길을 걷고 있을 때 한국 후원자들의 안위를 염려하며 천 마스크를 보내온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캠페인의 후원금액은 월드비전의 주요 해외 사업 분야인 식량지원사업(Meal), 식수사업(Aqua), 위생사업(Sanitation), 교육사업(Knowledge)을 일컫는 ‘M.A.S.K.’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이즈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한국인들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아프리카의 잠비아 지역 주민들이 한국 후원자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보내온 천 마스크 15장에서 출발했다고 월드비전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잠비아를 시작으로 케냐, 탄자니아, 가나, 르완다 및 미얀마, 베트남, 몽골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10개 국가의 월드비전 후원지역 주민들은 한국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천 마스크를 보내왔다. 10개국에서 보내온 총 4000 여장의 마스크는 한국월드비전을 통해 지난 3월 말 대구경북지역 및 기타 후원자들에게 전달됐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아프리카에서 보내온 마스크는 ‘후원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월드비전의 오랜 신념을 입증해 준 감동적인 소식”이라며 “현재 아프리카 지역에도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해당 지역 아동들이 결식이나 질병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더욱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코로나19로 고통 받을 때 선의의 손길을 내밀어 준 분들에게 다시 우리가 손을 내미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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