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4명 사망..소방당국 추가 피해 확인 중

오상도 2020. 4.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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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32분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장에 있던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물류창고의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를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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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9일 오후 1시32분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장에 있던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5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36명과 펌프차 등 장비 6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절 등 부상자도 7명 안팎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 및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 관계자는 “물류창고의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를 발령한다.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며 2단계는 5∼9개 소방서, 3단계는 10개 이상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게 된다.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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