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신고기간 5월1일~6월1일까지

【수원=뉴시스】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권선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종합소득세와 같이 세무서에 신고했었다. 하지만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되면서 올해부터 지자체에 직접 신고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는 이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신고센터는 수원시를 비롯해 지자체별로 1곳을 운영한다.

납세자는 지자체별 합동신고센터 또는 전국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납세자는 무(無)관할 신고제도 도입으로 주소 상관없이 전국 지자체 시·군·구청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www.wetax.go.kr)로 자동 연동돼 간편하게 신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