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00일 [뉴스링크]

2020. 4.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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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100일이 흘렀는데요.

지난 100일간의 시간을 돌아봤습니다.

3. 코로나 100일

지난 1월, 국민 앞에 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첫 브리핑 때 입은 말끔한 재킷은 '민방위복'으로 바뀌었습니다.

까맣던 머리도 희끗하게 변했죠.

그 사이 확진자, 사망자 통계도 달라졌습니다.

2월 29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909명을 기록했는데요.

최근에는 신규 확진자가 1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 지침을 잘 지킨 국민들.

발 빠른 정부의 대처.

무엇보다 헌신적인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죠.

기대와 희망은 갖되, 긴장의 끈은 놓지 말야겠습니다.

이렇게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 수 있었던 이유.

의료진의 역할이 크죠.

그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가 퍼지고 있습니다.

저도 동참하는 의미에서 '배지'를 달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이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2. 덕분에 챌린지

'덕분에 배지'를 단 문재인 대통령.

왼 손바닥 위로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습니다.

상대를 향해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수어 동작' 입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이 손동작으로 의료진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죠.

고사리 손부터 투박한 손까지.

SNS에는 '덕분에 챌린지' 인증 사진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놓쳐선 안될 게 있습니다.

바로 '산불' 인데요.

영동 지방에는 건조한 날씨에 '양간지풍'까지 이어져, '대형산불 위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1. 양간지풍

강원도 양양과 간성에 부는 바람 '양간지풍'

남쪽에 고기압이, 북쪽에 저기압이 위치할 때 부는 남서풍인데요.

이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돌풍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고온 건조한 특성이 있어서 '화풍'이라 불릴 정도로 대형 산불을 부르는 원인이죠.

신경은 앵커>

지난 주 번진 안동 산불은 축구장 천 백여개 면적을 태우고, 사흘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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