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6월5일까지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0년도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육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경기도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오는 6월5일까지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0년도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육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 육성사업은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청년+4(청년·대학생․외국인유학생·다문화인) 상호 간 미스매칭(불균형)을 해소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100명이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언어로 총 4개반에 반 별 30명 내외로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강좌 사전수강 뒤 7~8월 2개월 간 집합교육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장소는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주변의 생활 기반을 고려해 정할 예정이다.교육생들은 무역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무역실무를 학습하게 된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함께 도내 기업 대상 인턴 기회, 취업연계 알선, 도 해외마케팅 사업(G-FAIR, 수출상담회 등)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청년,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인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사용이 원활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6월5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부천시 부천로 143 4층 청년기획팀)으로 이메일, 우편, 방문 중 편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잡아바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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