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한국은행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진행

시스템 구축해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 시작
거스름돈 1만원 미만일 경우 현금카드 등에 입금 가능
고객 편의성 및 가맹점 업무 효율성 제고 기대
  • 등록 2020-04-29 오전 6:00:00

    수정 2020-04-29 오전 11:16:23

지난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한국은행과 이마트24, 한국미니스톱, 현대백화점이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성영 이마트24 대표,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 정지영 현대백화점 부사장(사진=이마트24)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마트24는 한국은행과 지난 28일 한국은행 본부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 과정을 거쳐 하반기 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거스름돈계좌입금서비스’는 고객이 이마트24에서 현금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1만원 미만)을 현금카드를 통해 고객의 은행계좌(시티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 및 농협 중앙회)에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물 현금카드 또는 모바일현금카드(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이마트24 단말기에 인식시켜 해당 은행 계좌로 입금처리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정착하면 고객들은 거스름돈을 보유해야하는 부담을, 이마트24 가맹점은 준비해야 하는 1만원 미만 거스름돈의 양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한국은행과 손잡고 거스름돈을 고객의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고객의편의와 이마트24 가맹점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금의 발행과 유통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감축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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