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 트할(다리우스)-카카오(올라프)-단청(신드라)-상윤(아펠리오스)-노바(브라움)
'소드' 최성원의 오른이 활약한 그리핀이 서라벌 게이밍과의 첫 세트서 승리했다.
그리핀은 28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CK 서머 승격강등전 2경기 서라벌 게이밍과의 1세트서 고비 때마다 오른이 활약하며 승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경기 초반 미드 갱킹 때 '단청' 양현종의 신드라를 잡은 그리핀은 18분 서라벌에게 드래곤 3스택을 내줬지만 도망가던 '트할' 박권혁의 다리우스와 '노바' 박찬호의 브라움을 상대로 킬을 획득했다.
서라벌의 드래곤 4스택을 저지한 그리핀은 23분 벌어진 전투서 '바이퍼' 박도현의 미스 포츈이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바론을 가져온 그리핀은 26분 만에 서라벌 게이밍의 미드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28분 드래곤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트할'의 다리우스를 잡은 그리핀은 상대방에게 대지 드래곤 영혼을 내줬다. 하지만 32분 미드서 '유칼' 손우현의 아지르가 다리우스를 끊어낸 그리핀은 미드 전투서 추가 킬을 획득했다.
글로벌 골드 격차도 6천 이상 벌린 그리핀은 바론을 가져왔다. 35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에이스를 띄운 그리핀은 서라벌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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