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팩토리스토어' 온라인 공식 매장 주목 받아

손재철기자 2020. 4. 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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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운영 중인 ‘팩토리스토어’의 온라인 공식 매장이 열려 주목 받고 있다.

‘팩토리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이 엄선한 100여개 브랜드의 패션·라이프스타일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전국에 총 6개 매장이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OFF-PRICE)’로 운영 중이다. 특히 2030 세대 사이에서 합리적 소비가 가능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중 팩토리스토어를 통해 20여개 브랜드, 250종 상품을 먼저 선보인다. 특히 남성의류, 여성의류, 등산복, 가방 등 폭넓은 카테고리로 구성했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판매 상품 수를 1천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입점 대표 상품으로 아웃도어 브랜드인 펜필드 19FW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홀로그램 맨투맨 티셔츠’를 1만5800원에 ‘PQ본딩 티셔츠’를 2만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딩으로 유명한 노비스는 20% 할인해 ‘남성용 프리미엄 파카’를 82만 5,600원에, ‘두노’ 여성 롱패딩도 37% 할인해 36만원에 선보인다. 일부 상품은 기존 할인가에서 2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SSG닷컴은 2030 소위 ‘MZ세대’ 공략을 위해 ‘팩토리스토어’ 온라인 입점을 결정했다. 이 세대는 자신이 좋아하는 상품이라면 발품을 마다하지 않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꼼꼼히 비교하는 합리적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이러한 세대별 소비 특성을 고려해 브랜드 인지도, 할인율이 높은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팩토리스토어’를 온라인으로 가져왔다.

명노현 SSG닷컴 트렌드상품 담당은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으며 해외 직구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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