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상승..외국인은 매물 팔자
[5시뉴스] 삼성증권입니다.
국제 유가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하면서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화요일장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거짓정보 유행병을 뜻하는 인포데믹 현상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다시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1.32포인트 상승한 1934.09포인트로 코스닥은 1.93포인트 내린 644.93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0억 원 넘게 매물을 팔아 치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른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해 핑크퐁 아기 상어를 지목한 것이 알려지면서 삼성출판사가 강세를 보였고 5월 연휴를 앞두고 소비 증가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동안 낙폭이 컸던 여행주와 백화점주, 영화관주들이 상승했습니다.
노랑풍선은 25% 넘게 급등했습니다.
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추가 소식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아이유의 신곡 공개를 앞두고 관련 주들의 상승세도 돋보였습니다.
DPC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원 하락한 1225.2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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