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신천지 특별세무조사..세금 탈루 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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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종교계 등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국세청 조사국 직원들이 전국 주요 신천지 교회에서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종교계는 이번 세무조사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교회 헌금 횡령설, 교회 신축 과정의 비자금 조성설 등과 관련해 실제로 이 총회장 개인 종합소득세 등의 탈루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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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종교계 등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국세청 조사국 직원들이 전국 주요 신천지 교회에서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종교계는 이번 세무조사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교회 헌금 횡령설, 교회 신축 과정의 비자금 조성설 등과 관련해 실제로 이 총회장 개인 종합소득세 등의 탈루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교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자산을 종교법인의 고유 목적(종교활동)에 사용했는지도 잠재적 조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기부 자산이 고유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에 사용된 경우 증여세 포탈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개별 세무조사 건의 사실관계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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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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