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코로나 집단 감염' 신천지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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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에 있는 신천지 교회 건물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 등을 투입해 각종 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허위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한 상습 탈세 의혹 등 신천지에 제기된 각종 탈루 의혹을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측에는 이미 이만희 총회장 관련 각종 배임과 횡령, 탈세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천지대책 전국연합은 2011년부터 신천지의 조세포탈 혐의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수차례 신천지의 탈루혐의를 제기한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