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韓 진단키트 수출 등 협력 감사" 강경화에 서한
등록 2020.04.28 12:37:13
24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서한 전달
"코로나19 대응서 한미동맹 강력한 유대"
![[서울=뉴시스] 외교부 북미국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사진/외교부 북미국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0/04/28/NISI20200428_0000519504_web.jpg?rnd=20200428121926)
[서울=뉴시스] 외교부 북미국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사진/외교부 북미국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서한을 통해 "한국이 진단키트 수출 등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력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미간 파트너십은 한미 동맹의 강력한 유대를 잘 보여준다.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대자동차가 드라이브 스루 진단을 위해 지원하고, 진단키트를 기부했다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트윗을 공유하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앞서 해리 해리스 대사는 트윗을 통해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의료 영웅들을 위해 보호용 안면가리개를 생산 중인 기아자동차에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와 고군분투 중인 미국인들을 위해 월 20만 개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기아 화이팅"이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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