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하러 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하러 가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14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75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은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후 100일 되는 날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14명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일 61일 만에 처음 한 자릿수를 기록한 뒤 10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4명 가운데 12명은 국외 유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 인천과 경기에서 각각 한 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는 3명이 새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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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90명 늘어 8854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7명 줄어든 165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244명이다.

권지담 기자 gon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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