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 화려한 액션→코믹 연기 소화..쾌조의 복귀 신호탄

최혜진 기자 2020. 4. 28.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굿캐스팅' 배우 최강희가 쾌조의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7일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이 첫방송된 가운데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은 최강희가 첫 방송부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강희 / 사진=SBS 굿캐스팅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굿캐스팅' 배우 최강희가 쾌조의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7일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이 첫방송된 가운데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은 최강희가 첫 방송부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마쳤다.

미사포를 쓰고 수감복을 입은 채 등장한 백찬미는 첫 등장부터 죄수들과 피 튀는 액션을 선보였다. 이어 무서운 선배 포스를 뿜어내며 임예은(유인영)과 유도 대련을 하는가 하면, 과거 놀이공원과 부산항을 오가며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선보인 쉴 틈 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와중에 유창하게 러시아어와 중국어를 구사하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과거 작전 중 아끼는 후배를 잃고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몰입도를 끌어 올리며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더불어 백찬미는 첫방송부터 교도소 독방에서 게걸스럽게 비빔밥을 먹고, 주변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코믹한 춤사위 등의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눈코 뜰 새 없이 빠른 전개와 시선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으로 시간을 순간 삭제시킨 드라마 '굿캐스팅'의 중심에서, 극을 슬기롭게 이끌어 나갈 최강희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