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공범 육군 일병 '이기야'..오늘 신상공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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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8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공범인 육군 일병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육군은 "성폭력 범죄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A일병에 대한 신상 공개와 관련해 오늘 신상 공개위원회를 개최해 공개 여부 및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육군본부 고등검찰부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위원 4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육군은 신상 공개 여부가 결정되면 절차를 거쳐 결정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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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8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공범인 육군 일병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공개가 결정되면 n번방 사건 관련 3번째 신상 공개가 된다.
육군은 “성폭력 범죄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A일병에 대한 신상 공개와 관련해 오늘 신상 공개위원회를 개최해 공개 여부 및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육군본부 고등검찰부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위원 4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육군은 신상 공개 여부가 결정되면 절차를 거쳐 결정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상 공개로 결정되면 본인 통보를 거쳐 이르면 29일 신상이 공개된다. 앞서 경찰은 조주빈과 공범인 ‘부따’ 강훈(18)의 신상을 지난 16일 공개했다.
A일병은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이다. 그는 조씨의 변호인이 밝힌 박사방 공동 운영자 3명 중 1명인 ‘이기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A일병은 박사방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로 지난 6일 군사경찰에 구속됐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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