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등록금 없어 미스코리아 출전, 상금 2천만원 전단지 보고"

뉴스엔 2020. 4. 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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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생활고 때문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4월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함소원은 과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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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함소원이 생활고 때문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4월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함소원은 과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잦은 사업 실패 때문이었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태평양에 입상한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함소원은 "대학교 등록금이 없었다. 미스코리아 1등 상금이 2천만 원이라는 전단지를 봤는데, 한 방에 등록금이 해결되는 상황이라 나가려고 결심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작하면서 힘들었다.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다. 돈이 한 두푼 드는 게 아니더라. 엄마는 매일 빌리려 다녔고, 그게 반복되니까 합숙하는 내내 계속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함소원은 또 "미스코리아 나와서는 돈 되는 일을 많이 했다. 리포터를 하더라도 지방이나 해외가는 게 돈을 많이 줬는데 항상 제가 도맡았다. 합당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거면 벌어야 한다는 생각 밖에 안 했다.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됐다"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고백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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