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이지안 "친오빠 이병헌과 이복남매설 이유는.."

2020. 4. 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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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지안이 친오빠 이병헌과 이복남매설을 해명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서 이지안은 "어렸을 때 너무 이국적으로 생겨가지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버스타고 갈 때 아줌마들이 '너 튀기지?' 막 이랬다 진짜. 그래서 '아니다' 그러면 '너 튀기 맞고만 왜 아냐?'라고... 너무 그런 게 상처가 됐다"고 고백한 이지안.

그는 또 "고등학교 땐 할아버지가 프랑스인이라는 소문도 났었다. 그래서 오빠 데뷔하고 나서 나랑 이복남매라고... 엄마가 다르다는 등 아빠가 다르다는 등 이런 얘기도 있었다"고 추가했다.

이에 김수미는 "본인은 누구 닮았어?"라고 물었고, 이지안은 "나는 아빠. 오빠는 엄마 되게 닮았다"고 답했다.

[사진 =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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