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1920선 회복

유수환 2020. 4. 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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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전 거래일 보다 약 1.8% 급등하며 192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6p(1.79%) 오른 1922.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전 거래일 1.34% 하락했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5p(0.43%) 오른 1897.06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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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코스피가 27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전 거래일 보다 약 1.8% 급등하며 192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6p(1.79%) 오른 1922.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전 거래일 1.34% 하락했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192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1962.93) 이후 한 달 보름여만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5p(0.43%) 오른 1897.06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6억원을, 기관은 52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6거래일 만의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자 개인은 이날 548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1.47%), 네이버(2.60%), 셀트리온(0.47%), 현대차(1.66%), 삼성SDI(0.72%), 삼성물산(1.01%) 등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51%)와 LG생활건강(-2.72%)은 하락마감했고, LG화학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은행(5.94%), 금융업(5.15%), 전기가스업(4.71%) 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0.24%)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743개, 내린 종목은 126개였다. 보합은 35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0p(2.20%) 오른 646.8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94p(0.94%) 오른 638.90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741억원, 1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6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5%), 에이치엘비(3.04%), 셀트리온제약(0.28%), CJ ENM(6.32%), 씨젠(7.26%), 케이엠더블유(0.32%), 제넥신(12.18%) 등이 상승마감했다.

펄어비스(-0.20%), 스튜디오드래곤(-0.77%), 휴젤(-0.97%)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9.3원 떨어진 1226.2원에 마감했다.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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