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K리그 개막 앞서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검사 실시

이상필 기자 2020. 4. 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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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하나원큐 K리그 2020 개막을 앞두고 K리그 22개 구단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총 1142명이며, K리그 등록 선수,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밀접 접촉해 업무를 수행하는 팀스태프, 심판, 경기 감독관 등이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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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리그 개막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하나원큐 K리그 2020 개막을 앞두고 K리그 22개 구단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0시즌 개막 전 전수검사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검사 대상자는 총 1142명이며, K리그 등록 선수,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밀접 접촉해 업무를 수행하는 팀스태프, 심판, 경기 감독관 등이 이에 해당된다.

검사는 각 구단이 연고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고, 소요비용은 연맹이 전액 부담한다. 또한 금주 중으로 검사를 완료해 5월1일까지 연맹에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선수단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양성 판정이 나온 선수와 소속 구단은 최소 2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되고, 2주 후 재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연맹은 "5월8일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적 목표로 삼고, 각 구단에 선수단 내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시 대응 매뉴얼 전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 운영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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