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쯔양이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가 “먹방하기 전에는 식비가 장난 아니었겠다”라고 묻자 쯔양은 “예전에 식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엄마한테 눈치가 보였다. 먹는 걸 주체를 못하니까 엄마가 줬던 카드를 너무 많이 써버린 적이 있다. 케이크만 2개를 샀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쯔양의 채널 구독자가 230만 명, 누적 조회수 4억 5천만 뷰다. 한달 수입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
쯔양은 “먹방을 하기 전에는 식비가 없어 물로 배를 채웠다. 지금은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다 먹어도 부족하지 않다”라며 “사람들은 조회수 1회당 1원 정도로 알고 계신데 유튜버마다 다르다. 노코멘트인데 생각하시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얼마나 많이 먹냐라는 질문에 그는 "소고기 3kg, 15인분 정도 먹을 수 있다"라고 밝히며 “김준현씨 팬이다. 대결하고 싶다. 1:1은 자신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Cool FM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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