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손길 1도 없어" 송경아, 안방 침대까지 만든 금손 '당나귀 귀'[어제TV]

뉴스엔 2020. 4. 27.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톱모델 송경아가 가방 사업까지 넘본다.

4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세대 톱모델이자 현재는 가방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인 송경아의 금손 면모가 제대로 빛났다.

이윽고 김소연은 본격적으로 송경아에게 가방 사업을 할 것을 제안했다.

김소연과 에스팀 직원들의 끈질긴 설득 끝에 송경아는 가방 사업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톱모델 송경아가 가방 사업까지 넘본다.

4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세대 톱모델이자 현재는 가방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인 송경아의 금손 면모가 제대로 빛났다. 바로 그가 직접 꾸몄다는 100% 셀프 인테리어 하우스가 전격 공개된 것.

이날 김소연 에스팀 대표와 직원들은 새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송경아의 집을 찾았다. 소규모로 가방을 디자인해 판매 중인 송경아와의 협업을 타진하기 위해서였다.

송경아는 시청자에게 "에스팀의 기둥 하나 만든 경력이 좀 있는 모델"이라며 자신을 소개하면서 커리어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명실상부 대한민국 1세대 톱모델인 그는 손재주마저 뛰어난 '금손'이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송경아의 유럽풍 집 인테리어를 모두 자신이 했다는 것.

바닥 타일에서부터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까지 송경아가 직접 만들고 꾸민 것이라고. 가구 제작까지 할 수 있다는 그는 원목을 직접 구해다가 TV장을 만드는가 하면, 안방 침대까지 자신이 직접 만든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경아는 "남편의 취향은 '1도' 없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남편은 뭐 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는 "남편은 걸리적거려서 출장 보냈다"고 걸크러시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김소연은 특유의 사업가 안목을 빛내며 "인테리어로 사업자를 내자. 재주가 아깝다"고 까지 했다.

이윽고 김소연은 본격적으로 송경아에게 가방 사업을 할 것을 제안했다. 워낙 소규모로 제작 중이라 25개를 판매했다는 송경아의 말에 김소연은 "250개 팔아야지"라며 큰 손 면모를 제대로 보였다. "돈이 많이 들 것"이라는 송경아의 말에는 "투자를 하는 거다"며 사업가 기질을 드러냈다.

김소연과 에스팀 직원들의 끈질긴 설득 끝에 송경아는 가방 사업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본업이 모델인 만큼, 가방 화보 촬영까지 직접 하기로 했다. 금손 능력자 송경아의 작업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