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손성윤, 이상엽에 미혼모 고백.. 이민정 어쩌나 [어제TV]

뉴스엔 2020. 4. 26.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성윤이 이상엽에게 미혼모 사실을 고백하며 이민정과 묘한 삼각관계를 조성했다.

4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7-18회(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 윤규진(이상엽 분)은 첫사랑 유보영(손성윤 분)이 미혼모란 사실을 알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성윤이 이상엽에게 미혼모 사실을 고백하며 이민정과 묘한 삼각관계를 조성했다.

4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7-18회(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 윤규진(이상엽 분)은 첫사랑 유보영(손성윤 분)이 미혼모란 사실을 알았다.

유보영은 아들 유시후(송민재 분)가 천식으로 입원하며 의사 윤규진과 재회했다. 유시후 주치의는 송나희(이민정 분)였고, 유보영은 윤규진 송나희가 부부란 사실을 알았다. 송나희는 환자 보호자 유보영이 전남편 윤규진이 말하던 첫사랑 성당누나라는 사실을 알고 묘하게 신경쓰기 시작했고, 유보영은 윤규진 송나희의 몰래 이혼까지는 몰랐다.

그러던 중 송나희는 유시후에게서 “아빠는 원래 없었다”는 말을 듣고 유보영이 미혼모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어 이날 윤규진은 우연히 유보영의 전화통화를 엿들었다. 유보영은 전화통화하며 “상대가 초혼이고 뭐고 결혼생각 없다. 난 시후만 있으면 된다. 남자가 필요했으면 내가 어떻게든 그 사람 붙잡았겠지. 난 괜찮은데 엄마 자꾸 왜 그래?”라며 성냈다.

윤규진은 “어쩐지...”라며 그동안 유보영이 남편 이야기를 안 한 이유를 알았고, 유시후가 병원 내에서 하는 풍선아트쇼 이벤트에 참석하고 싶어하는 것을 보고 동행했다. 윤규진은 유시후 아빠 역할을 대신했고, 그 모습을 본 박지연(신수정 분)은 앙숙 송나희에게 “넌 남편도 빌려주냐”고 비아냥 거렸다.

송나희는 박지연의 말을 듣고 윤규진 유보영 유시후의 다정한 모습을 본 뒤 질투심을 느끼며 “뭐야. 나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혼잣말했다. 이어 송나희는 윤규진에게 “행실 좀 똑바로 하고 다녀. 너 아직 공식적으로 내 남편이다. 아까 강당에 있었다며? 지연이가 와서 말하더라”고 경고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유보영은 유시후 퇴원을 앞두고 윤규진에게 “나 네게 거짓말했어. 시후 아빠 없어. 나 혼자 낳았어.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 입이 잘 안 떨어지더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넌 멋진 의사에 예쁜 와이프도 있는데. 내가 너무 초라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지금 말하면서도 너무 부끄럽다”고 미혼모란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윤규진은 “나도 누나보다 더 나을 것도 없는데 뭐. 실은 나도...”라며 송나희와 이혼을 고백하려 했다. 허나 송나희가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모습을 목격한 윤규진은 달려가 송나희를 구하고 함께 넘어지며 유보영에게 이혼사실을 고백하지 못했다.

송나희가 윤규진 유보영 사이 질투심을 느끼는 가운데 윤규진이 유보영이 미혼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들 세 사람의 관계가 새 국면을 맞게 된 대목. 유보영이 윤규진의 이혼사실까지 알게 될 경우 이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긴장감이 조성됐다. (사진=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