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이학주·심은우에 무슨 일 생겼나..김희애, 고산역서 '충격'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0. 4. 2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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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심은우, 이학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25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민현서(심은우)에게 집착하는 박인규(이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황한 민현서가 "무슨 일하는지 물어봐도 돼? 지내고 있는 곳은 어디야?"라고 침착하게 되묻자, 박인규는 "뭐 그런 걸 물어보냐"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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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부부의 세계' 심은우, 이학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25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민현서(심은우)에게 집착하는 박인규(이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인규는 민현서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한달에 한 번 이 정도 가져다주면 되는거지? 여기 일 힘들면 언제든 때려쳐도 돼. 내가 너 하나 정도는 얼마든지 책임질 수 있어. 우리 미래 어때? 이 정도면 꽤 괜찮지 않아?"라고 물었다.

당황한 민현서가 "무슨 일하는지 물어봐도 돼? 지내고 있는 곳은 어디야?"라고 침착하게 되묻자, 박인규는 "뭐 그런 걸 물어보냐"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결국 민현서는 직장을 그만두고 지선우(김희애)의 도움을 받아 고산을 떠날 준비를 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인규는 고산역까지 쫓아왔고, 기차를 기다리던 민현서를 찾아냈다.

이후 민현서가 차에 두고간 물건을 전해주기 위해 다시 고산역으로 돌아온 지선우는 누군가의 사고 현장을 보게 됐다. 경찰들과 구급대원들이 수습 중인 현장엔 피투성이가 된 목도리가 놓여 있었다. 앞서 지선우가 민현서에게 준 목도리였다. 지선우는 충격에 휩싸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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