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다시 확산..중앙고속도로 통제·남후면 주민 대피령

이승은 2020. 4. 25.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 오후 경북 안동 풍천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 때문에 만 하루가 지나도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 경북 안동 풍천면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오늘 정오쯤 진화되는 듯 했다가 강풍 때문에 오후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또 남후면의 산불 확산 방향 주민 천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와 고하리, 검암리, 무릉리, 개곡리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안동 풍천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 때문에 만 하루가 지나도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 경북 안동 풍천면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오늘 정오쯤 진화되는 듯 했다가 강풍 때문에 오후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5시 10분쯤부터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남안동IC까지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남후면의 산불 확산 방향 주민 천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와 고하리, 검암리, 무릉리, 개곡리입니다.

단호리와 고하리 주민들은 풍산읍내 숙박시설과 하아리의 청소년수련시설인 하아그린파크에 분산 수용되고 있습니다.

남후면 고하리에서는 주택 한 채가, 단호리에서는 창고 한 채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백만 제곱미터 면적이 불에 타면서 축구장 120개 면적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날이 어두워져서 헬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불이 밤새 더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채널 구독하고 스타벅스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