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X박명수, 첫 치킨 영업 성공→배철수도 칭찬(종합)

김민지 기자 2020. 4. 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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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박명수가 치킨 구내식당 영업에 성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닭터유' 유재석과 '치명' 박명수는 닭 튀기기에 어려움을 겪은 뒤 '치킨 달인'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유재석은 치킨 전문가에게 배운대로 후라이드 치킨을 튀기기 시작했다.

후라이드 치킨을 한 입 베어문 박명수는 "맛있다. 대박인데? 닭껍질이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고, 유재석 역시 "사장님이 튀기신 것과 비슷하다"고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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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유재석과 박명수가 치킨 구내식당 영업에 성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닭터유' 유재석과 '치명' 박명수는 닭 튀기기에 어려움을 겪은 뒤 '치킨 달인'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주방으로 돌아온 이들은 배운 레시피를 바탕으로 다시 닭 튀기기에 나섰다.

유재석은 치킨 전문가에게 배운대로 후라이드 치킨을 튀기기 시작했다. 이에 박명수는 "후라이드 치킨이 맛있어야 양념치킨도, 강정도 다 맛있다"며 그를 응원했다. 전문가의 레시피대로 닭을 튀겨낸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시식을 부탁했다. 후라이드 치킨을 한 입 베어문 박명수는 "맛있다. 대박인데? 닭껍질이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고, 유재석 역시 "사장님이 튀기신 것과 비슷하다"고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 역시 양념 재개발에 나섰다. 감으로 하는 것은 변함이 없었지만 케첩을 과감히 빼는 등 한층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강정 전문가에게 배운대로 양념을 만든 박명수는 '맛집 닭강정'의 맛을 비슷하게 재현해낸 뒤 기뻐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자신감이 붙은 두 사람은 닭을 튀겨 다시 배달을 시작했다. 배달을 시킨 주인공은 바로 위층에 있던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었다. 후라이드 치킨을 먹은 쯔양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파는 것 같다. 튀김옷이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다만 약간 짠 맛이 있는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이어 양념치킨을 먹은 그는 "맛이 달라졌다. 지난번엔 홈메이드 양념 맛이었는데, 이번엔 다른데 코다리찜 맛이 난다. 덜 달긴 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쯔양의 시식평을 들은 두 사람은 각자 아쉬웠던 점을 보완했다. 이런 두 사람에게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MBC 구내식당에서 사원들에게 직접 만든 치킨을 대접하는 것. 많은 양의 양념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받은 박명수는 레시피를 헷갈려하며 혼란을 겪었다. 유재석은 한 번의 경험이 있었으나 다시 닥친 미션에 당황했다. 유재석은 타이머를 누르지 않고, 박명수는 계량 없이 양념을 만드는 등 실수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치킨을 만들면서도 호흡이 맞지 않아 티격태격 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첫 손님은 가수 이지혜와 코미디언 김미려였다. 두 사람은 오랜 기다림 끝에 치킨을 받았고, 시식 후 "맥주에 어울린다"는 평을 남겼다. 그러나 직원들의 평은 달랐다. 직원들은 "튀김옷이 너무 얇은 거 아니냐", "너무 딱딱하다", "양념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 "양념에서 과일 향이 많이 난다"고 아쉬운 점에 대해 말했다. 그 와중에도 유재석과 박명수는 밀려오는 손님들에 당황하며 허둥지둥댔다. 이후 전문 셰프가 서포트를 하며 한층 여유롭게 치킨을 만들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치킨 100인분 튀기기를 마무리했다.

구내식당 영업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사내 배달을 시작했다. MBC 아나운서와 배철수에게 배달을 한 두 사람은 "맛있다", "먹을 만하다"는 평을 받고 만족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유재석 부캐들이 공존하는 공간)를 구축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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