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식당 임시 휴업.."연예인 맛집 아닌 고기맛 인정 받고파"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4.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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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 /사진=돈 스파이크 인스타그램


가수 겸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임시휴업을 선언했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시 휴업 선언문- 맛 없는 고기는 판매하지 않는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돈 스파이크는 "처음부터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가게는 아닙니다. 고기로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주신 고객님들과 소통하고,얼굴을 맞대고,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많은 관심 속에 하루에도 200팀 이상의 고객님들이 찾아주시고 과반수이상이 발길을 돌리시며 길게는 4-5시간이 넘는 대기시간을 기다리십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렇게 기다려주시고 높은 가격을 지불하신 고객님께 장사라는 명분하에 제 입맛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고기를 드릴수 없음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또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에게 연예인 맛집이 아닌

고기 맛으로 떳떳하게 인정받는 돈스파이크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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