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풍주의보 영동→영서 확대..오늘 밤까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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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강원도 산간과 영동을 중심으로 강풍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서 지역으로 강풍특보가 확대 발령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평창 평지와 원주, 횡성, 영월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평창, 원주 등 이 지역의 강풍특보는 이날 저녁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까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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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5일 오전 강원도 산간과 영동을 중심으로 강풍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서 지역으로 강풍특보가 확대 발령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평창 평지와 원주, 횡성, 영월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평창, 원주 등 이 지역의 강풍특보는 이날 저녁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일 최대순간풍속은 설악산 시속 115㎞(초속 32.4m), 미시령 시속 110㎞(초속 30.9m), 구룡령 시속 85㎞(초속 24.1m), 정선 사북 시속 75㎞(초속 20.9m), 대관령 시속 75㎞(초속 20.3m), 태백 시속 60㎞(초속 16.0m), 양양공항 시속 75㎞(초속 20.5m), 정선 북평 시속 70㎞(초속 20.0m), 광덕산 시속 65㎞(초속 17.9m) 등 산간지역에서 태풍급 강풍이 불었다.
영동과 영서에서는 속초 시속 55㎞(초속 15.8m), 삼척 원덕 시속 55㎞(초속 17.9m), 동해 시속 55㎞(초속 14.6m), 강릉 시속 50㎞(초속 13.9m), 삼척 시속 45㎞(초속 13.1m), 정선 사북 시속 65㎞(초속 18.1m), 대관령 시속 64㎞(초속 17.9m), 정선 시속 60㎞(초속 17.0m), 철원 장흥 시속 50㎞(초속 14.0m), 평창 대화 시속 45㎞(초속 12.5m)로 나타났다.
강풍은 이날 밤까지 불 것으로 보인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까지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까지 매우 강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박종권 예보관은 "등산 시 화기물 소지하지 않기,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취사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고 이후 주변 불씨 단속하기, 산에서는 담배 피우지 않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금지 산불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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