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그림 실력 공개+컴백 예고 "앨범 작업 돌입..멤버 담당 정해" [종합]

심언경 2020. 4.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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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그림 실력을 깜짝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슈가는 그림을 그리던 중 "우리가 다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우리끼리 담당을 정해서 출발을 했다. 총괄 매니저, 비주얼 총괄 매니저, 음악 총괄 매니저 이렇게 나눴다. 상의를 해서 정해봤다. 관련된 영상은 조만간 나갈테니 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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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그림 실력을 깜짝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와 함께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혀,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24일 유튜브 '방탄TV(BANGTAN TV)' 채널을 통해 '200424 SUGA'라는 제목의 방송이 생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 슈가는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에 니트 베스트를 매치한 프레피룩을 입고 등장했다. 이와 더불어 헌팅캡을 착용해 귀여운 매력을 배가했다. 

앞치마를 두른 슈가는 뒤에 있던 하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슈가는 과감한 붓질로 푸른 계통의 색을 칠해갔다. 슈가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금방 바탕색을 채웠다. 

슈가는 그림을 그리던 중 "우리가 다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우리끼리 담당을 정해서 출발을 했다. 총괄 매니저, 비주얼 총괄 매니저, 음악 총괄 매니저 이렇게 나눴다. 상의를 해서 정해봤다. 관련된 영상은 조만간 나갈테니 봐달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왜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라고 물은 뒤, "그리고 싶어서"라고 자문자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게 뚜렷하다. 제가 다 그리고 나면 공개하겠다"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슈가는 "왜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는지 알겠다. 마음이 되게 편해진다. 음악 만들 때와 비슷하게 손 가는 대로 하고 있다"며 "지금 투어를 하고 있어야 할 시기인데. 그림의 제목은 나중에 알려드리겠다. 집중하니까 잡생각이 없어지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슈가는 작은 붓으로 섬세한 터치를 시작했다. 전문 화가 같은 그의 손놀림은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슈가는 "어머니가 그림을 그리신다. 속성으로 배우긴 했다"고 밝혔다.

어느덧 슈가의 그림은 형태를 갖춰갔다. 슈가는 "오늘은 여기까지. 마르고 덧칠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슈가는 자신의 라이브를 끝까지 시청해준 팬들에게 "수고하셨다"라는 말을 남기고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은 순차적으로 '방탄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며 근황과 함께 앨범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리더 RM이 라이브 방송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당시 RM은 "많은 분들이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저희 앨범이 나올 거다.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기로 했다"며 "어디까지 공유해야 하나 고민이긴 한데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보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방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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