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국가대표 FW 오르티스, K리그에 진출한다?

김태석 2020. 4.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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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 아길라르(제주 유나이티드), 마르코 우레냐(광주 FC) 등 국가대표 커리어를 지닌 코스타리카 선수들의 K리그 러시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코스타리카 언론으로부터 제기되어 시선을 모은다.

코스타리카 매체 는 코스타리카 리그에서 알라후엘렌세와 더불어 양대 강호로 꼽히는 에레디아노의 수장이자 현재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는 하페트 소토 감독이 현재 콜롬비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명의 자국 선수를 거론하며 이중 한명이 한국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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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국가대표 FW 오르티스, K리그에 진출한다?



(베스트 일레븐)

엘리아스 아길라르(제주 유나이티드), 마르코 우레냐(광주 FC) 등 국가대표 커리어를 지닌 코스타리카 선수들의 K리그 러시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코스타리카 언론으로부터 제기되어 시선을 모은다.

코스타리카 매체 <CR호이>는 코스타리카 리그에서 알라후엘렌세와 더불어 양대 강호로 꼽히는 에레디아노의 수장이자 현재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는 하페트 소토 감독이 현재 콜롬비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명의 자국 선수를 거론하며 이중 한명이 한국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토 감독이 거론한 두 명의 선수는 호세 기예르모 오르티스와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다. 두 선수는 각각 미요나리오스와 데포르테스 톨리마에서 뛰고 있는데, 이중 미요나리오스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오르티스가 한국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햇다.

소토 감독은 “우리는 연락을 취해 여러 옵션을 살펴 봤다. 오르티스는 한국에서, 로드리게스는 중국에서 관심이 있다. 오르티스는 미요나리오스와 곧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더욱 상황이 수월해졌다”라고 말했다. <CR호이>는 소토 감독이 몸담고 있는 클럽이 전 세계의 수많은 구단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 타격을 입은 상태라 선수 이적 수익을 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토 감독이 거론한 오르티스는 올해 만 27세의 공격수로 2012년 코스타리카 명문 알라후엘렌세에서 데뷔해 에레디아노·DC 유나이티드(미국)를 거쳐 지난해 미요나리오스에서 뛰고 있었다. 2019시즌 콜롬비아 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7골을 성공시키며 남미 무대에서도 제법 그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도 제법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월 벨리즈전에서 국가대표로 데뷔한 후 A매치 열 경기에서 세 골을 기록 중이다.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의 1군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그래도 자국 내에서는 그 기량을 인정받는 선수라 할 수 있다.

소토 감독은 정확하게 한국의 어느 클럽이 오르티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수년 간 코스타리카 선수들의 K리그 러시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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