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건조한데다 강풍까지…산불위기경보 ‘경계’

입력 2020.04.25 (09:37) 수정 2020.04.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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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가 몹시 건조한데다 바람까지 강하고 불고 있어 비상입니다.

동해안과 대구 등지에 건조경보가, 서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영동에는 강풍경보가, 경북북동지역과 부산,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의 기준이 초속 17미터부터인데, 오늘 오후까지 강풍특보 지역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30미터가 넘는 태풍급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건조와 강풍이 겹치면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상향 발령됐습니다.

오늘은 산불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에는 바람을 타고 황사가 들어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워낙 강하다 보니 황사는 오래 머물지 못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에 강원영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등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3에서 5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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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 건조한데다 강풍까지…산불위기경보 ‘경계’
    • 입력 2020-04-25 09:38:09
    • 수정2020-04-25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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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가 몹시 건조한데다 바람까지 강하고 불고 있어 비상입니다.

동해안과 대구 등지에 건조경보가, 서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영동에는 강풍경보가, 경북북동지역과 부산,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의 기준이 초속 17미터부터인데, 오늘 오후까지 강풍특보 지역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30미터가 넘는 태풍급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건조와 강풍이 겹치면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상향 발령됐습니다.

오늘은 산불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에는 바람을 타고 황사가 들어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워낙 강하다 보니 황사는 오래 머물지 못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에 강원영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등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3에서 5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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