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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나 혼자 산다` 송승헌, 범접불가 미남의 영화같은 제주도라이프

김소연 기자
입력 : 
2020-04-25 08:43:06
수정 : 
2020-04-25 09: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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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송승헌의 제주도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승헌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송승헌은 "10년째 혼자 살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이 집돌이라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최근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서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내려와 있었다. 푸른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아름다운 집에서 일어난 송승헌은 그림같은 풍경보다 더 그림같은 멋진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물도 맑고 공기도 좋고 이렇게 바다 가까이에서 지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송승헌의 하루는 운동을 하면서 시작됐다. 제주도 바닷가를 달리며 상쾌하게 아침을 연 송승헌은 집으로 돌아와 발라드를 들으면서 홈트레이닝을 이어갔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고 송승헌은 "운동을 안하면 오히려 컨디션이 안좋다"면서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한다. 집에서도 하려고 한다"고 운동이 일상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또 15년 전 금연에 성공했다면서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뿌듯해하기도 했다.

운동을 마친 뒤 송승헌은 토스트와 쉐이크 등으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했다. 이후 창가에서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만끽했다. 커피향을 음미하고 풍경을 감사하는 모습이 CF의 한 장면같았다. 한혜진은 "커피 광고 같다"며 감탄했다.

풍경에 감탄하던 송승헌은 본격적으로 제주도 즐기기에 나섰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해변가 드라이브를 한 것. 송승헌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좋아했고 송승헌의 모습 역시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또 산책을 하며 제주도의 경관을 사진에 담던 송승헌은 "3년만에 온 제주도"라면서 "어떤 여행이든 촬영과 같이 가서 순수한 여행을 거의 못해봤다. 시간날 때 여행을 다녀야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송승헌은 촬영에 카메오로 출연해주기 위해 제주도까지 와주는 배우들이 있다고 소개하며 이들에게 대접을 하려 장을 봤다.

송승헌은 스튜디오 촬영에도 참여해 무지개 회원들과 케미를 뽐냈다. 박나래의 집이 진짜 집인지 궁금해하는 송승헌에 박나래는 "직접 보여주겠다"며 집으로 초대했고 송승헌은 "그렇게 안 궁금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냥 눈썹만 좀 진하구나 정도"라고 겸손하게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기안84로 태어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당황하며 답을 하지 못하는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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