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나혼산' 자취 10년차 송승헌의 제주도 힐링 라이프 (ft.허당美)

이지현 2020. 4. 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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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의 리얼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년 차 자취러 송승헌의 제주도 힐링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푸른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창에서 제주도의 풍경에 녹아든 송승헌은 아침 조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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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승헌의 리얼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년 차 자취러 송승헌의 제주도 힐링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승헌은 촬영 차 머물고 있는 제주도 집에서 눈을 떴다. "10년째 혼자 살고 있는 송승헌이다"라고 소개한 그는 "제주도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제주도에 와 있다. 물도 맑고 공기도 좋고 이렇게 바다 가까이에서 지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푸른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창에서 제주도의 풍경에 녹아든 송승헌은 아침 조깅에 나섰다. 그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달려본게 오랜만이었다. 날씨와 공기 너무 좋았다"며 제주도 자연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 온 후에도 발라드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이어갔다. 송승헌은 "오히려 운동을 안하면 컨디션이 안 좋다.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하는 편이다"며 "집에서도 스스로가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려고 한다"고 자기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담배는 15년 전에 끊었다. 태어나서 가장 잘 한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발라드를 듣는 그의 취향이 의외라고 하자, 송승헌은 "내 감성인데, 의외라구요?"라며 되물었다. 그는 "말랑말랑한 발라드 좋아한다"며 감성적인 취향을 밝혔다.

아침을 준비하는 송승헌은 예기치 못한 허당미를 안겼다. 닭가슴살을 삶기 위해 인덕션에 손을 댔지만,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전자렌지를 사용했다.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그릇을 손으로 만지려 허둥지둥하기도 했다. 송승헌은 몸관리를 위한 셰이크를 만들었다. 하지만 닭가슴살 외에 각종 가루를 넣어 만들어 '가루 셰이크'로 웃음을 안겼다.

식사 후 후식은 그라인더로 직접 간 커피다. 송승헌은 "원래 달달한 믹스 커피를 먹었는데, 그라인더로 매일 한 잔 씩 먹다보니 믹스를 못 먹겠더라. 이렇게 커피에 빠지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음악과 함께 직접 내린 커피를 들고 창밖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본 한혜진, 장도연은 "커피 광고 같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오랫동안 바다를 바라보며 송승헌은 "개인적으로 물을 좋아한다"라며 "수영도 좋아하고 바다도 너무 좋다. 비 오는날은 이상할 정도로 좋아한다. 너무 좋아서 계속 담고 싶어졌다"며 혼자만의 힐링 타임을 보냈다.

이어 송승헌은 음악을 들으며 해안도로를 달리고 풍차와 가까운 산책로를 걸으며 사진도 찍었다.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해변가를) 보니 영화에 나오는 멋진 해안가를 달리는 그런 장면 같았다. 서울 드라이브와는 완전 달랐다. 너무 좋았다"는 그는 순간을 추억했다. 또 송승헌은 "제주도를 3년 만에 왔다. 여행을 가면 막상 너무 좋은데, 어떤 여행이든 다 촬영과 같이 해서 갔다. 순수한 여행을 거의 못 해봤다"라며 "'나 왜이렇게 여행을 안 다녀봤지.' 그런게 요즘 후회가 된다. 시간을 내 여행을 다니는 게 하나의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송승헌은 카메오 출연을 해주러 제주도까지 온 절친들과 저녁 파티도 계획했다.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를 직접 찾은 그를 발견한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송승헌의 등장에 놀라움과 반가움으로 마트가 떠들썩 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윌슨에게 "고기잡아올게"라고 말하며 낚싯대를 들고 바닷가로 향했다. "어린시절부터 낚시터에서 살았다"는 그는 "다섯마리만 잡자"며 열정 가득한 눈빛으로 첫 캐스팅을 던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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