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소득층 가구에 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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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다음 달 초부터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10만9천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이르면 5월 4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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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다음 달 초부터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10만9천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이르면 5월 4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으로 정부 방침과 같으며 현금으로 지급하되 통장압류 등으로 현금 지원을 받기 어려운 가구에는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로 지급합니다.
◇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인천 부동산 상승세
정부의 강한 규제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빠졌지만 인천 지역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4월 셋째 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인천은 이번 주만 0.23%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4.0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GTX-B 노선사업과 인천발 KTX 유치 등 교통호재 때문이라는 분석으로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3% 오르는데 그쳤으며, 서울은 0.05%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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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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