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서 발견된 시신은 한국인 실종자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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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1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의 안내인 시신과 한국인 실종자들의 유류품이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시간 22일 실종 현장에서 3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주민 수색팀이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며 "확인 결과 시신은 비슷한 시기 중국인 등반객을 안내하던 다른 그룹의 현지인 쉐르파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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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1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의 안내인 시신과 한국인 실종자들의 유류품이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시간 22일 실종 현장에서 3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주민 수색팀이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며 "확인 결과 시신은 비슷한 시기 중국인 등반객을 안내하던 다른 그룹의 현지인 쉐르파였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또 "험악한 산지 지형과 실종 위치와의 거리를 고려할 때 발견된 가방 세 개도 한국인 실종자들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네 명은 안나푸르나 데울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2명과 함께 실종됐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수색 여건이 나아지고 있지만 네팔 정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령을 내려, 대규모 수색은 석달째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세웅 기자 (salt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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