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주의보./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소녀주의보의 모든 멤버들이 소속사의 재정 상황 악화로 계약해지를 결정했다.. 소녀주의보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19 여파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회사의 상황이 악화돼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됐다"며 ""모든 멤버들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각의 멤버들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멤버 샛별도 24일 공식 팬카페에 "얼마 전 회사 재정난으로 인해 회사 운영이 힘들어지고 단체 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아쉽게도 소녀주의보로서 저의 활동은 여기까지지만 그 동안 소녀주의보로 활동했던 모든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이 걱정하거나 실망하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새로운 활동을 약속했다. 소녀주의보는 2017년 싱글 '소녀지몽'으로 데뷔해 이후 싱글 '키다리 아저씨' 'We Got The Power' 등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감 0% 비공감 0% 구단비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